국가건강검진하면서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았어요
일단 약 처방 받고 약물 치료 중이네요
그렇지만 크게 나아지는 것 같지는 않아 항상 조심하고 있어요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때문에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거의 인지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을 소리없는 뼈 도둑이라고 한다네요
다행히 요즘은 국가 건강검진에서 여성의 경우 만 54일때 골다공증 검사를 해 주더라고요
그때야 발견되었어요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젊었을 경우 뼈가 부러져도 접합하면서 더 단단해지지만 골다공증에 걸리고 나면 골절 자체가 부스려져버린 경우 이므로 뼈의 유합이 늦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어서 부터 최대 골량을 높여두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사실을 진즉에 알았더라면 ... 후회가 되네요
정말 평소에 열심히 운동하고 해서 제가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을줄을 몰랐어요.
저렇게 엄청난 수치를 보고 나니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난 그동안 뭘했을까... 왜이리 나의 몸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을까.. 등 후회가 되었어요
다행히 의사선생님께서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셨지만
지금부터라도 골다공증의 수치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절대 뼈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시네요
골다공증 검사후 골밀도 측정결과가 -1.0 이상이면 정상이고, -1.1~-2.4 는 골감소증, -2.5 이하는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 진단후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이 정말 특이하더라구요
공복에 가능한 한 아침 공복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약을 먹어야 하며 약 복용후 30분 이상 눕지 말고 반드시 서서 움직이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30분 정도는 음식물섭취도 안되고요. 약이 흡수될때까지의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와 찾아보니 약제가 사실 투약량에 비해 흡수도 잘 안되고 골다공증약 복용후 바로 누워버리면 약이 식도에 걸려 부식작용을 일으킬수 있어서 그런다고 하네요. 위장 장애등을 동반하므로 눕지 말고 서 있어야 한다고 나오더라구요
약으로도 별 효과가 없으면 주사제를 맞아야하며 주사제 또한 합병증을 많이 유발한다고 하네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기 부터 걷기 달리기 비타민D 섭취등으로 골량을 높여 두어야 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등의 생활 습관형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약 복용과 식단 조절, 운동밖에 할 게 없네요
우유, 유제품,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 뼈째먹는 생선, 칼슘이나 비타민 D보충제 등을 복용하고 있어요
정말 서럽고 우울하지만 그런다고 나을 것도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먹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작성자 합격기원
신고글 골다공증 진단 받고 열심히 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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