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김영임, 관절 나이 50대로 나왔다… 직접 밝힌 비결은 ‘이 식단’?
국악인 김영임(70)이 건강한 관절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김영임은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공연을 할 때 ‘12잡가’라는 창이 있다. 4시간 이상을 장구 반주에 하는 소리인데 무릎 관절이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 한다. 때로는 8시간 이상 소리를 해야 해서 어떨 때는 일어나지를 못 한다”며 “사실 허리도 디스크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리를 못 폈다. 병원에 갔더니 척추에 있는 연골이 많이 닳고 손상됐다고 하더라. 그때 상황은 누가 망치로 때리는 것 같은 아픔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공연을 하다가 무대에서 떨어져 발목이 완전히 꺾이고 복숭아뼈가 바스라져 관절, 연골이 산산조각 났다. 그래서 연골을 이식하고 지지대 삽입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김영임의 관절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진단됐다. 평소 관리를 열심히 했다는 김영임은 자신만의 관절 건강 밥상을 공개했다. 그는 후배와 함께 먹기 위한 메뉴로 순두부찌개와 등푸른생선, 멸치, 콩자반 등을 준비했다. 김영임은 “순두부나 콩자반 등 관절에 좋은 음식들을 식사 때마다 항상 챙겨 먹는 편이다”고 말했다. 김영임이 밝힌 관절 건강 식단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두부
두부는 칼슘과 단백질의 결정체다. 두부 반 컵에는 860mg 이상의 칼슘이 함유됐다. 또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도 도움이 된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두부는 대사 속도를 늘리기에 효과적이며 적게 먹어도 큰 포만감이 들게 한다. 열량은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낮은 편이다. 다만, 유부는 기름에 튀겨 열량이 100g당 346kcal로 높아 주의해야 한다.
◇생선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염증 효과가 있다. 브라질 연구팀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관절 근골격계 통증과 뻣뻣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하버드대 연구팀이 1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2회 이상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은 사람은 한 달에 1인분 미만의 생선을 먹은 사람보다 류마티스관절염 질병 점수가 현저히 낮았다. 또한 생선은 비타민D의 좋은 공급원으로, 뼈 건강과 결핍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관절염협회는 일주일에 2~4번은 85~170g의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콩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콩은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은 우리 근육을 성하고 면역 물질을 만드는 필수 영양소로,, 매일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또 콩에는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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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로그램은 보지 못했는데,
관절이 다시 돌아 올수있나요.
꾸준히 관리를 해야하는거군요
70세인데 50세의 관절 관리 잘하시나봐요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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