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진단 후 치료 후기

 

 

CRPS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아요.
친구 남편이 CRPS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진단받아 고생 많이 해서 ..
옆에서 지켜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병인지 잘 알고 있어요.

처음엔 몸 여기저기 통증이 심해서 여러 병원을 전전했었어요.
자영업 하다가 통증 때문에 결국 가게도 접더라구요.ㅠ
오랜 시간 고생하다 CRPS진단받고, 치료 후에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어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신체의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외상 등으로 손상을 입은 부위에 손상 정도보다 훨씬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통증이 지속되면서 여러 2차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CRPS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환자의 65% 이상은 외상 이후에 CRPS가 발생한다고 해요.
근데 친구 남편은 외상도 없이 발병했으니 참 답답한 케이스였어요.
증상은 1단계로 시작해서 3단계로 진행이 되면 마약성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통증이 신체의 광범위한 부분으로 퍼질 수 있고 관절 운동이 제한되어 강직이 발생합니다. 

근육의 위축도 심해져요.

 

정말 심한 통증으로 생업도 힘들어지고,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져요.
통증이 지속되니 우울증도 동반되더라구요.

친구 말에 의하면 CRPS는 삶을 파괴하고 영혼을 갉아먹는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CRPS치료는 약물요법과 경피적 전기 자극기, 신경차단술 통증조절장치와 정신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CRPS는  6 ~13개월 사이에 증세가 상당히 호전됩니다.  

방치하면 CRPS는 정말 무섭게 진행되는 병이에요.
원인 모를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반드시 CRPS검사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