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쯤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네요😥
허리디스크로 몇달간 병원을 오락가락하고선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과 자세교정으로 많이 개선된 후기입니다😊
2-3년 전쯤에 어느날 갑자기 허리에 담이 왔어요
보통 담은 어깨쪽에 결리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허리디스크까지는 생각안했거든요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며칠 찜질하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7일이 지나도 담이 풀릴생각을 안하니
아..이거 보통아픈게 아니구나.. 어쩌면 허리디스크일까..?생각이 들면서
동네에 정형외과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의사쌤이 하시는말씀이 담이 아니라 허리디스크가 터지기 직전이라고 하더군요
쉽게 설명하면 빵사이에 잼이 삐질삐질 나오려고 주르륵 흐르고있는 상태라고 해요😢
좀 많이 충격받았어요 꾸준히 운동도 했었고 살이 쪘긴했다만
허리디스크 위기일만큼 허리에 무리가 갈만한건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당시에 꾸준히 허리디스크관련해서 허리 주사랑 물리치료를 몇달간 받았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허리가 안좋은 편이기도 하고 살은 허리건강에 좋지 않으니 살을 빼라고요 ㅠㅠ
그때 이후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있고 무엇보다 생활습관을 많이 바꾸었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평소 앉아있는 자세부터 허리가 안좋아질 수밖에 없는 자세더라고요
당시에 제가 많이 했던 습관및 운동이 있는데 몇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다리꼬는습관 고치기
제가 척추측만증도 있어서 이습관부터 고쳤어요
아직도 저도 모르게 꼬고있지만 인지를 하면 바로잡아 앉곤해요
두 번째 허리찜질과 무릎베개하기
허리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허리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허리찜질을 틈틈이 하라고 하셨어요 당시에는 잠도 못잘정도로 통증이 너무 심해서 거의 매일 해줬던거 같아요
그리고 허리 긴장이완을 위해 무릎베개를 사용해줬는데요
바로누워있을때는 무릎밑에 옆으로 누웠을때는 다리사이에 껴주었어요
세 번째 골반, 허리 스트레칭
허리가 아프면 골반이 틀어져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저는 허리스트레칭과 함께 골반스트레칭을 해줬어요
처음부터 절대 무리하지는 않았고 정말 하는둥마는둥 살살 아기다루듯이 해줬어요
너무 아픈날은 절대로 하지 않았고요
왼쪽은 허리랑 허벅지뒷부분도 스트레칭을 해줘서 시원하고요
오른쪽은 개구리자세인데 개구리자세를 정말 많이 해줬던것같아요
지금도 운동 후에는 필수로 해주고있답니다.
현재는 유산소운동 2시간을 뛰면서 할 수 있을정도로 허리가 많이 좋아졌어요!
가끔가다가 갑자기 훅하고 아프긴하지만 그런날은 쥐죽은듯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허리에 쉼을 주곤해요
그리고 제일중요한 살 찌지않으려고 꾸준히 노력한답니다.
허리디스크위기로 병원까지 방문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개선될 수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아직은 가끔씩 아파서 걱정되지만 그래도 예전에는 누워있어도 아파서 숨도 헐떡인걸 생각하면
이정도면 행복해요😁
작성자 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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