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친정 아버지가 버스에서 내리시면서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하셨어요.
어떠 할머니가 장바구니 캐리어를 들고 타셨는데
거기에 걸려 넘어지겼다가 생긴 사고 였어요.
우선 정형외과를 가서 급히 수술을 하시고
한 일년 재활을 통해서 이제 잘 걸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아빠가 발목 철심 제거를 꼭 하고 싶어 하세요.
예민하신 편이라 그게 느껴지신다고 해요.
처음에는 단순히 아빠가 원하시니까
해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문제는 아빠가 심근경색이 있으셔서 드시는 약이
있다는 거에요. 또 몇군데 병원을 다녔는데
마취가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소견도 있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발목골절로 철심 박으면 꼭 제거 해야 하나요?
아님 의식하지 않고 생활한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까요?
경험 있으신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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