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어깨에 통증이 찾아오더니 급기야 팔을 들 수도 옷도 입고 벗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옷은 남편이나 아들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불가능했지요.
집에 누구라도 없으면 옷을 벗고 입을때 어깨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눈물 흘린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였어요.
여러 군데 좋다는 병원을 찾았지만 나아지지 않고 소염진통제와 주사만.
그러던중, 아는 언니가 만성시원통증의학과를 소개해 주었지요.
속는 셈치고 찾아간 병원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하면서 주사치료 10번과 도수 치료를 권유하시더군요.
첫날 주사치료를 받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리고 도수치료는 그냥 본인 스스로 못하는 스트레칭을 시켜주는 것이라 2번 받고 집에서 혼자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어요.
유**에 어깨 충동증후군에 좋은 스트레칭 많이 나와 있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스트레칭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최대한 본인이 참을 수 있을때까지 찢어주는게 중요해요. 처음부터 무리는 금물.
본인 혼자 힘들면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아요.
저는 스트레칭 하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몰라요.
그렇게 주사치료 6번과 스트레칭으로 서서히 혼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주사치료는 그만 두고 스트레칭만 꾸준히 하루에 세 번씩 했어요.
그리고 6개월 후 정상인이 되었고 지금은 어깨충돌증후군에서 벗어나게 되었답니다.
스트레칭만큼 좋은건 없는 것 같아요.
작성자 sun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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