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담 왔을때 한의원?통증의학과? 어디로 가야할까요?

저는 예전부터 등에 담이 잘왔어요.

이번엔 목쪽으로 와버려서 너무 힘드네요ㅜ

 

보편적으로 담이라하면 근육긴장 등이 너무 오래 지속된 나머지 근육의 어느 부분에 멍울(통증유발점)이 져서 힘을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게 되는 상태가 되는것이고 전문용어로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 부른다더라구요.

 

근막통증증후군 원인으로는

 

• ㅡ잘못된 자세: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에 부담이 가해져 담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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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과도한 운동: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과도한 신체 활동을 하면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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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도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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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온도 변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추운 환경에서도 근육이 경직될 수 있습니다.

 

저는 잠을  잘 못잤을 때 보통 오곤 했는데

그럴 때는 꼭 몸이 경직된 상태로 자게되서 걸리는것같고 진짜 심했을때는 겨울에 추운곳에서 일하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났더니 숨쉬기도 힘들정도로 등에 담이 왔던 적도 있어요. 

 

추운 날씨에는 몸이 긴장하게 되고, 근육이 수축된 상태가 지속되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치료법으로는

 

1. 휴식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쉬세요. 근육이 회복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온찜질

온찜질 패드나 따뜻한 수건을 사용하여 근육을 이완시켜 주세요. 하루에 여러 번, 한 번에 15-20분 정도 적용하면 좋습니다.

 

3. 스트레칭

부드럽고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갑작스러운 동작은 피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멈추세요.

 

4. 진통제

필요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5. 마사지

전문 마사지나 부드러운 자가 마사지를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자세 교정

평소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고, 특히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주사요법, 약물요법, 인대 강화 요법,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어요.

 

저는 병원에 가도 보통은 근육이완제 처방과 물리치료만 받았어서 이제는 병원에는 잘 안가고 집에서 근이완제 먹고 스트레칭해주면 길게는 3-4일 정도 후에 괜찮아지곤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왼쪽 목쪽이어서그런지 잘 안풀리고 좀 길게 가는것같아서 병원을 가봐야하나 싶어요.

 

여러분은 담 걸렸을때 병원 어디로 가시나요?

 

한의원 가서 침을 맞아야할지

통증의학과가 나을지 고민이네요~

 

집에서 치료하신적 있다면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