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부터 등 통증이 심해졌어요. 등 통증은 피곤하거나 하면 자주 있는 통증이라 폼롤러 스트레칭도 해 주면서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일주일전부터 왼쪽 가슴에 뻐근한 증상과 함께 가슴 연골 부위를 누르면 악 소리가 날 만큼 아픈거예요.
손을 들어 올려도, 특히 가슴을 쫙 펼때 참을수 없는 고통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틀전에 찌르는듯한 통증이 찾아오길래 혹시 협심증인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병원을 찾았지요.
여러가지 검진과 검사를 통해 전달받은 진단명은 늑연골염이였어요. 협심증이 아니니까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생소한 질환이라 당황스러웠지요.
40세 이상, 여성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육체노동을 하거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많이 발행한다고 하시며 혹시 요즘 무리한 일이나 운동을 했냐고 물어보셨지만 해당사항은 아무것도. 그렇다면 이 질환도 나이가 들어서인가? 하는 슬픈 생각이 들었어요.
당분간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받아보자고 하시네요.
1일차 치료를 받았지만 이제 시작이니 아직 호전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늑연골염은 흉곽에 존재하는 연골의 염증으로 늑골흉골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늑연골염은 늑연골 한쪽에에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경미한 경우에는 가슴 연골 부위를 누를때만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통증의 경우에는 숨쉴 때마다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늑연골 한쪽에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고 해요.
늑연골염은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늑연골 한쪽에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주로 왼쪽 가슴에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오른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해요.
경미한 경우에는 가슴 연골 부위를 누를 때만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통증의 경우에는 숨 쉴 때마다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움직이거나 기침할 때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해요.
늑연골염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것은 없지만 교통사고나 추락,타박상 등의 외부 충격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긴장, 관절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 늑연골의 종양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40세 이상 여성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육체노동이나 기존 기저질환(관절염. 신경통)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늑연골염은 특별한 치료없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 주사, 물리치료등의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해요.
나이가 들어가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조기에 빠른 치료로 통증없이 살고 싶어요.
오늘도 비는 내리지만 문리치료 받으러 갑니다.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