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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 초기증상인지 모르고 끙끙 참았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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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임파선염을 겪었던 이야기를 공유 해 보고자 합니다. 임파선염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임파선염 초기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제가 통증을 참았던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추후 병원에 가게 된 과정도 같이 이야기할게요.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 부분이 아프더라고요.  정확히는 턱 아래쪽과 목 중간 부분이 아팠어요. 침을 삼켜도 아프고 손으로 눌러도 아프더라고요. 한번도 임파선염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임파선염일 거라 생각도 못 했고 그냥 목감기인가? 몸이 피곤한가? 하고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참았어요. 근데 다음날에도 계속 아프더라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목감기와 다르게 목 부분이 아픈 거라 이게 무슨 증상일까 궁금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임파선염 초기증상같긴 하더라고요? 
임파선염 초기증상은 손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 거라고 하던데 이때만 해도 그런게 만져지진 않았어요. 
그래서 일단 목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약 먹으면 낫지 않을까 싶어 목감기약을 먹었는데.. 아픈게 그대로였어요.
 
사진은 목이 부었을 때 사진입니다. 
병원에 빨리 가지 않았던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면 괜찮았고 오후가 되면 좀 통증이 올라왔어요. 그래서 이게 반복되다 보니 괜찮아지는 건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살이 볼록 튀어 나오더라고요!? 임파선염 초기증상이 덩어리가 만져지는 거라고 했는데 전 초기? 좀 지나서 만져졌어요. 깜짝 놀라서 결국 4일째 되는 날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제가 아프다고 한 부분을 만져 보더니 많은 환자 분들이 임파선염 초기증상을 침샘염 통증과 혼동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저의 증상으로 보아 임파선염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임파선염을 처음 겪어 봐서 이게 임파선염 초기증상인지 침샘염인지 아예몰랐어요🥹 막상 겪어 보니 정말 아프더라고요! 보통 임파선염은 하루나 이틀만 돼도 고통이 심하다던데 의사가 저보고 4일을 어떻게 참았냐고 하더라고요ㅋㅋ
 
그러게요, 임파선염에 대해서 아예 몰랐기때문에 그냥 목감기인줄 알고 참았던 거 같아요.
임파선염의 초기증상은 저처럼 목감기와 같은 증상일 수 있고요. 중기가 되면 살이 붓는 것 같습니다.
열도 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그렇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았어요. 약에 항생제가 있어서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들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다행히 약을 먹고 회복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꽤 아팠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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