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도 가끔씩 재발하지만 그런데로 견딜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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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갑자기 찾아온 이석증입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받고 이석증으로 진단받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할것이며 이석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처방받았어요

한달 정도 약 먹으며 안정을 취한 후 괜찮아졌고 그 이후로도 몸 상태가 안좋다 싶으면 다시 재발 하기를 반복하며 늘 조심하며 돌아누울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조심조심하고 있답니다

 

이석증.. 저와는 거리가 뭔 질병이라 생각했어요

어느날 아침 침대에서 돌아눕는데 갑자기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돌더라구요

구토증이 일어나고 토하려고 화장실을 가려는데 일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남편이 세수대야 가져와 토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겨우겨우 추스려 병원으로 갔더니 여러가지 검사하고 이석증이라고 진단받았어요

의사선생님 설명은 이석증은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올 수 있는병이며 나이들었다고 무조건 오는 것도 아니라고 위로를 해주시더라구요

이석증은 일단 귀의 이상도 있지만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분 말씀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능한 한 TV, 컴퓨터 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것이 이석증 치료에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집에서 이석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또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수 있게 비상약을 처방해주셨어요

이석증 발발시에는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시면서 운전을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정말 빙글빙글 돌고 토할것 같은 그 상황이라면 운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제 경험이 입증해 주었구요

어는 부위의 돌이 자기 경로를 이탈했는지를 이것저것 검사를 하시더니 눕는 자세까지도 코치 해주셨어요

360도로 돌아누울때 특히 어떤 방항일때 어지럼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열심히 이석증 예방 운동하고 약도 복용하고 한달정도 병원을 다니고 나니 어느정도 괜찮아 졌어요

그렇다고 이석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라고 햐시더라구요

일종의 감기처럼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피곤하다고 느끼면 이석증이 재발하니 항상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좀 피곤하다 싶으면 한번씩 재발을 하고 

가서 검사받고 돌의 탈출 위치에 맞게 잠잘때의 자세도 바꾸고.. 등등 하면서 늘 조심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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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합격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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