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으로 힘들었을때 치료 후기와 관리 방법 공유

메니에르병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 병원 방문하여 치료 받았던 경험과 평소 지키려고 습관화하려고 노력하는 몇가지가 있는데 관련하여 공유하고자합니다. 메니에르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메니에르병은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러지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발병 초기에 그 정도가 변하는 난청이 시작되며 이후 고음역에서 청력 소실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회전성 어지럼증은 격렬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구토를 동반하며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수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난청이 있기도 하고 그 외에 귀에 무엇이 꽉차 있거나 막힌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를 이충만감이라고 하여 발작의 신호로서 나타날 수 있고 환자의 절반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는 어느날 갑자기 회전성 어지럼증이 생기며 구토를 심하게 하였고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메니에르병과 비슷한 질병인것 같아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처방약)

하지만 메니에르병 초기에는 검사를 통해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몇가지 약을 처방 받아서 몇일 동안 먹고 발작 증상은 차츰 나아졌습니다. 그 이후 메니에르병은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식이요법을 일정한 체액의 양과 전해질을 유지하여 내이 림프액의 조성변화를 방지하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제가 지키려고 노력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다량의 염분과 당분, MSG 포함된 음식은 멀리하려고 노력합니다.
둘째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물 수시로 마시기)
메니에르병은 난청이 소실 되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나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