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코로나에 걸렸어요...
무려.. 3번째 코로나.. ㅠ_ㅠ
첫번째는 잘 버티다 정말 코로나가 정점을 이루어
학교에서 아이들이 코로나에 줄줄이 걸릴 때
아들도 피해가지 못해 통해 온가족이 걸렸고,
그리고 작년에 두번째, 올해 세번째네요..
작년에도 신랑 혼자 걸리고 집에서 마스크 쓰고 격리해서 지냈더니
다른 가족 다 안걸리고 잘 지나갔었는데... ㅠㅠ
현재.. 신랑보다 먼저 감기증상이 있던 아이들,
병원가서 약 타면서 집에 와서 진단키트해서 음성임을 확인하였고,
그날 신랑이 회사에서 퇴근 전에
자기도 열이 나고 몸이 으슬으슬 춥고 몸살기운 있다길래..
진단키트로 코로나 검사 하라고 했죠.
첨에는 그냥 감기야~ 라더니...
제가 의사도 애들 증상보며 코로나일 수 있으니 열이 심해지면
반드시 검사하라했는데, 무슨 근자감으로 감기로 단정짓냐고 문자를 보냈거든요..
그리고는 신랑에게서... 아이들 키트에서는 볼 수 없던..
뚜렷한 두줄의 양성.. 사진이 왔지요 ㅠㅠ
그길로 신랑은 퇴근해서 늦게까지 하는 병원에 가서
다행히 열이 37.5도 아래로 미열이라 엉덩이주사만 맞고,
약처방받아 마스크 쓰고 집에 오자마자.. 방하나로 격리들어갔어요..
현재 3일째.. 아이들도 저도 열하나 없고, 증상도 없고..
잘 버티는 중인데... 보통 심할때는 2-3일이면 옮았거든요...
요즘 코로나 잠복기 어떻게 될까요?
인터넷 찾아봐도 예전에는 4~5일이었지만.
현재는 변이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보통 2-3일이라고 하는 글도 있고...
개인차가 있어서 1일~14일을 봐야한다는 말도 있네요..
이번에도 작년처럼 다른 가족들 무사히 잘지나가길 바라는데,
명절 앞두고.. 불안불안하네요...
작년 추석에는 제가 두번째 코로나 걸려서 가족 모임이 엉망이 되었던 터라.. ㅠㅠ
그리고.. 요즘 일반인들도 코로나 백신 무료로 맞을 수 있나요?
신랑... 코로나 너무 자주 걸리니..
백신이라도 맞혀야하나.. 싶어요....
저도 면역저하자라.. 백신을 맞아야하나 고민이네요 ㅠㅠ
저는.. 처음 코로나 걸렸을 때는 백신 맞고 아직 백신 효과가 있을 때였어서
백신 안맞았으면 진짜 힘들었겠다 싶었어요..
(신종플루를 걸려보고, 그 이후 독감 접종 맞아가며 접종하고 독감 걸리는거랑,
접종 안하고 걸리는게 얼마나 차이가 큰지 알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코로나는.. 백신을 안맞았을 때라.
정말 열이 39도로 치솟고, 수액을 맞았는데도 잠시 뿐 다시 열이 나는데..
와 이러다 죽겠다 싶었었기에... ㅠㅠ
에고..
요즘 코로나는 오미크론 변이 KP.3 이라고 하네요. 매우 전파가 잘된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도 증상이 없어도 일단 마스크를 쓰고 지내고 있네요..
아래 증상이 있다면, 다들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일단 진단키트라도 해서 코로나라면 마스크 쓰셔서 주위로 퍼지지 않도록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1. 목칼칼하며 목이 아픈 증상
저희 신랑도 요 증상이 먼저 시작되었네요..
2. 미열
저희 신랑도 미열만 있었어요...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던데,
제 주변 회사 동료들만 봐도 미열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3. 두통
지끈거리는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
신랑도 살짝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4. 피로감, 근육통
이건 대표적인 코로나 증상 같아요.
저도 처음 걸렸을 때 이게 너무 힘들었거든요...거의 5일간 피곤하고 근육통으로 시달렸던 기억이...
평소보다 더 피곤하고 근육통이 느껴지신다고 하면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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