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인지 모르고 4일 동안 방치한 후기

제가 느꼈던 임파선염 증상을 우선 공유하고,

얼마나 아팠는지 통증후기와

임파선염 인걸 알고 어떻게 했는지 치료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해요 ~~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 부분이 아프더라구요

정확히는 턱 아래쪽과 목에 중간 부분이 아팠어요

침을 삼켜도 아프고 손으로 눌러도 아프더라구요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참았어요

근데 다음날에도 계속 아프더라구요

이게 목감기와 다르게 목 부분이 아픈 거라 이게 뭘까 궁금 하더라구요

검색해봤더니 증상이 임파선염 같더라고요? 

근데 목감기와도 증상이 비슷해서 약 먹으면 나을 줄 알고 스트랩실 하나 먹었는데 그래도 그대로였어요

 

ㄴ 사진은 목이 부었을 때 사진입니다. 약 먹고 난 뒤에 찍은거라 붓기가 가라앉은 사진이네요

 

결국 4일째 되는 날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제가 아프다고 한 부분을 만져 보더니 많은 환자 분들이

침샘쪽 통증과 혼동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저의 증상으로 보아 임파선염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임파선염을 처음 겪어 봐서 이게 임파선염인지도 몰랐어요

막상 겪어 보니 정말 아프더라구요 보통 임파선염은 하루나 이틀만 돼도 고통이 심하다던데

저보고 4일을 어떻게 참았냐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러게요, 임파선염에 대해서 아예 몰랐기때문에 그냥 목감기인줄 알고 참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임파선염 치료에 해당 되는 약을 처방 받아서 현재 약을 먹고 있습니다

심각한 건 아니라서 약 먹으면 다 나을 것 같아요. 

 

다들 건강하시고 임파선염 걸리지않으시길 바랄게요. 꽤 아팠답니다ㅋㅋ 

전 그럼 남은 약을 잘 복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