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이라는 첫 진단을 받았을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 공포스러움
말로 표현할수가 없더라구요. 이러다 죽는건 아닐까라는 공포감이 어마어마하게 다가왔던거 같아요
이석증이라는게 완치가 없는거더라구요
조금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받거나 힘들거나 하면
바로바로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 힘들어요
초반에는 이석증 진단받고 후유증이라고 해야하나요? 하루종일 멍 해 있었고 우울감도 상당했던거 같아요. 겉보기에는 진짜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저 혼자만 느끼는 어지러움과 공포니까요ㅠ
어떤 특정자세가 아니고 제가 움직이면 언제 갑자기 훅 도는 그 무서운 느낌이 1ㅡ2초 나타났다가
없어지거든요 ㅠㅠ 처음에는 자고 일어나서 눈뜨는게 두려울정도였어요
천장이 빙글빙글 돌고있거든요 얼마나 무섭던지ᆢ 그러고 이비인후과 가면 자세교정으로 돌을 다시 제자리에 집어넣는 치료를 해주시더라구요 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석증은 완치가 없어요
스스로 알아서 자기몸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답니다
제가 항상 조심하는것들 말씀드릴게요
일단은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할거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저염식단으로 드시고 케일 마니 드세요. 이석증에 좋다고 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규칙전인 운동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만드셔야해요.
저는 수년째 스쿼트 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은근 효과 많이 보고 있는 운동중에 하나입니다.
또 숙면해야해요 ㅠ 잠이 보약이라는 말 괜히 나오는게 아닌거 같아요 푹주무셔야해요
그리고 정신단련 이지요.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나자신을 컨트롤 해야합니다 저는 잠못자고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이석증 전조증상같은게 나타나요. 그래서 엄청 조심하면 다시 없어지더라구요
이석증 처음걸리고 1년안으로 재발이 2ㅡ3번정도
잦았던거 같아요 ㅠㅠ 근데 지금은 열심히 내몸관리를 하고부터는 이석증 재발 없습니다.
또 언제인지 모르지만 분명 다시 나타나겠지만
처음에 진단받을때 처럼 당황하지도 두려워하지도않을거란 생각이에요.
혹시 이석증 초기이신 분들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자기몸 관리부터 튼튼하고 건강하게 몸과마음
단련해주세요. 그게 답입니다. 꾸준함이요
이석증 이겨낼 수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예전에 처방받았던 이석증 약봉투 찍어놓은게
있어서 첨부합니다.
작성자 담율로
신고글 이석증치료 받고 열심히 몸관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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