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만성 비염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금이라도 고생 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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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면 찾아오는 비염....

저 같은 경우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엄마가 비염이 심하셔서 어릴 때부터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

환절기가 되면 아침부터 재채기가 심해지고 그런 후엔 여지없이 콧줄이 주르르륵....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이 불편함을 아실수가 없답니다.

코로나 때는 진짜 어디서 재채기 계속 하면 사람들이 눈으로 눈치주는데 어찌나 서러웠던지;;;

 

회사에서도 아침마다 재채기 하고 콧물 흘리면 또 감기냐 맨날 묻고;;;

 

비염이 일상화 되어 있긴 하지만...

또 증상이 심해지면 심한 감기로 바뀌기도 하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에... 머리까지 띵~하고 두통이 오기도 하면 진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죠.

저도 모르게 자주 코가 막히다보니 입으로 숨쉬는 일이 잦아져서 목구멍이 늘 건조하고 입술이 트기도 하고요.

 

비염약 진짜 많이 먹어봤지만 그때 뿐 비염을 진짜 완전히 치료 한다는건 어려운거 같아요.

별 수 없이 실생활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첫 번째는 코세척

이상민도 나혼자 산다에 나와서 한번 보여주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식염수로 코를 세척해요.

주사기에 미지근한 식염수를 넣고 코로 흡입하는 것인데요. 하기 귀찮지만 효과는 탁월해요.

 

 

두 번째는 계절에 상관없이 마스크 쓰기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도 비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되도록 외출시엔 마스크를 쓰고 집에 와서는 바로 바로 손씻기 생활화, 더러운 손으로 코 안만지기!!

 

세 번째는 늘 감기 조심

저는 여름에도 거의 찬음료를 마시지 않고요. 조금이라도 찬바람이 분다 싶으면 기본적으로 스카프를 꼭 두르고 한 여름에도 이불을 꼭 덮고 자요. 집에 에어컨이 없기도 하지만 선풍기도 시간 맞춰서 잘 때 계속 틀어져 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겨울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꼭 가습기 잘 세척해서 사용하구요. 겨울에 가습기 사용만으로도 감기가 걸리는 횟수가 훅 줄었답니다.

수시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감기 예방에 아주 좋아요.

건조한 환경, 먼지 많은 환경은 비염에도 감기에도 좋지 않으니까요~

 

네 번째는 인스턴트, 가공음식 최대한 멀리하기

아예 안먹기는 힘들지만 찾아서 먹진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안좋은 음식보단 제철에 나오는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하루 물 1L 이상 마시기 실천 및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어줘야 비염에 좋답니다. 커피 대신 모과차, 대추차, 생강차, 도라지차, 오미자차 등 비염에 좋은 차를 자주 마셔 주어요.

 

다섯 번째는 혈자리 자주 눌러주기

양눈썹 중간의 인당혈과 콧볼 양 옆의 영향혈이 비염 및 후각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저는 진짜 자주 코가 막혀서 혈 자극하기 자주 하는데 효과가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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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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