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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비염으로 꽤나 고생했습니다. 90년대 초반부터 부모님은 비염에 좋다는 병원, 한의원에 절 데리고 다니셨으나 그닥 효능이 없었어요.
비염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게 20대 중반이었고, 2009년에 아산병원에서 비염 수술을 했습니다. 부분 마취를 했으며 수술은 30분 정도 소요가 된 것 같네요. 수술 후 하루는 꼬박 고생했습니다. 통증은 없었으나, 코 속에 솜을 꽉꽉 채워넣었고, 숨을 전혀 쉴 수 없으니 호흡 곤란이 오더라구요.
수술 다음날 솜을 다 꺼내고 숨을 처음 쉬었을 때, 그 상쾌함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후 제 삶의 질이 달라진 것 같아요. 가끔 코 막힘이 있긴 하지만 1년 내내 고생했던 예전을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수술 효과는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제 동생 역시 비염이 심해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동생은 수술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어요. 아직도 코 땨문에 고통 받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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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송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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