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따뜻한 훈증요법으로 달래요.

비염은 약이 따로 없는것 같아요. 아무리 약을

먹어도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뿐 근본적인 치료는

못하더라구요. 비염이 너무 심한 환절기 같은 때에는 어쩔수 없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기는 해요. 

이비인후과 가면 목이 아프거나 코가 안 좋을 때 따뜻한 훈증을 해주는 경우가 있잖아요. 따뜻한 수증기가 호흡기에 닿으면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병원 갈 수는 없어서 집에서 물을 끓여서 한동안 그 앞에서 훈증을 해 줍니다. 여러가지 차를 넣어서 하기도 하구요. 확실히 이러고 나면 코도 시원해지고 숨쉬기도 편해지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