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다닐 만한 이비인후과가 없었는데 전주삼성이비인후과가 개원하여 꾸준하게 다니고 있어요.
처음 갔을 때는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 그리고 당연히 아이들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등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었지요.
그런데 오늘 막둥이 담임으로부터 아이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고 이명이 들린다면서 구토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에 갔어요.
작년 이맘때도 이와 똑같은 증상으로 진료를 본 적이 있었다고 하셔서 별다른 증상은 아니겠구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또 코CT와 청력검사를 해 보자고 하시는거에요.
코CT는 찍은지 6개월도 안된듯 하고 청력검사는 1년 전에 했었는데 왜냐고 물으니 아이들이니 상태가 시시각각 변할 수 있으니 확실하게 보고 가는게 좋다구요.
그렇게 말씀 하시는데 안할수 없는 엄마 마음 이해 가시나요?
아이 검사하는 내내 굳이 이렇게까지 검사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수 없지요.
그런데 검사결과를 듣고 당황스럽더라구요. 아무 이상은 없다 피로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명 같고 비염이 심한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면서 코세척을 권유하시면서 코세척분말 떨어질때 되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기분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
진료 마치고 나오는데 진료비는 7만원가량 확실한 진료도 좋지만 병원 갈 때마다 비급여 검사를 권유하시는 건 과잉진료 아닐까요?
다른 이비인후과를 찾아봐야겠어요. 가까워서 좋았는데 아닌듯 하네요.
전주삼성이비인후과의원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혁신로 697 4층 401, 402호 https://naver.me/FOhyxHiu
작성자 sun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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