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경력

어렸을 때 중이염에 크게 앓았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물이 아직도 많이 무섭습니다.

꽤 오랫동안 양쪽 귀 모두 중이염 때문에 조심조심 했고,

완치가 되어 물놀이도 가능하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유치원 물놀이 소풍을 갔다가 오른쪽이 재발하는 바람에

늘 이비인후과를 달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큰 이상이 없고 약간의 물이 들어가도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여전히 수영은 물론 대중목욕탕에서도 약간 긴장상태입니다.

수영도 배우고 싶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하고싶은데

선뜻 발이 안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