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고나서.. 제 몸은 최악이 되었네요..
몸 여기저기 아프고.. 한번 아프면 낫지도 않고요
한번은.. 뜬금없이 발가락사이 한군데가 살갗이 벗겨지듯 상태가 좀 그래서 엇.. 무좀인가? 싶어 병원엘 갔더니만.. 이게 면역력이 넘 낮아져서 생긴거라고하더라구요. 황당;;; 약바르니 곧 나아졌는데.. 문제는.. 그때부터.. 진짜 일년 열두달중 열달이상을 구내염으로 고생했네요ㅠ
추천해주는것들 아무리 챙겨먹어도 약빨도 안듣고 가관이 아니었어요. 웃긴건.. 보통 오라메디같은거 바르면 나으시는분들도 많은데 전 진짜 1도 안먹히고 빨리 낫지도 않아요ㅜ 진짜 잘듣는다는 일제 다이쇼패치도요ㅠ
그러니.. 한번씩 구내염 오면..
최대빨라야 열흘? 2주는 되야 좀 사람다워지네요;;;
그동안은 정말이지 물도 아니 침도 잘못삼켜요..
하나 생기면 기본으로 두세개가 크게 생기는데..
그것도 이빨.. 치아옆 잇몸일땐 진짜 눈물이 펑펑요;;;
혹시 알부칠아시나요? 남들 평생 몇번 바를까말까한거를.. 저는.. 열.댓.병. 사서 쓸 정도니 말 다한거죠ㅜ 몇년전부터 이건.. 이제 체력이 넘딸려서 안하네요. 바르고나면 잘참아봐도 넘아프니 쓰러질듯 하거든요;;
그래서 어느해부턴.. 마음 독하게먹고 내몸 내가 챙겨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영양제를 잘안챙겨먹는데 그나마 버릇고치는거에 가장 쉬운게 레모나를 너댓개씩 들이붓듯 챙기니깐 그나마 쪼끔 낫더라구요.
그 이후엔 약사님 조언대로 고함량비타민을 우리둘째가 고1로 열일곱이니.. 17년째 챙기고있네요
그때보단 지금이 천배만배 나은편이지만서도..
그래도 여전히 다른사람보다 구내염은 넘 익숙하게 빈번하네요. 이건 면역력이 여전히 낮아서래요ㅠ
괴물처럼 민망하지만.. 지난주 찍은거네요^^;;;
요며칠.. 전 괜찮은데.. 제 몸은 피곤한지..
또또 구내염이 찾아왔네요
푹 자줘야하는데 제가 그걸 잘 못해요..
그래서 이 악연이 끊임없이 반복되는거같아요.
면역력 또한 숙면이 가장 기본일테구요
최대한 쉬려하고.. 마음의 여유가지려 노력해보네요..
지금.. 시작한지 5일넘은거같은데.. 역시나 첫날부터 그리 약챙겨먹고해도 점점 더커질뿐 없었던일로는 안되더라구요. 이번엔 아이가 입원해있었어서 더 신경쓰여 그런거였나싶어요^^;; 그래도 어제 퇴원했으니 요것도 곧 낫겠죠?ㅋㅋㅋ
혹시 아시나요? 경험자가 한말씀드리자면..
구내염 없이 한달살기!는..
정말.. 세상살맛나는거고 행복한거랍니다~~ㅎㅎ
작성자 어디해보자
신고글 지긋지긋한 구내염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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