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시어머니께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하시며 구토를 하는 증상을 보이셨지요. 처음에는 뇌경색을 의심하고 구급차를 불러 대학병원으로 가게 되었지요. 검사결과 후 진단명은 들어보지도 못한 이석증이였습니다.
이석증이란 내이에 있는 반고리관의 조직 파편 '이석'이 떨어져 나오며 고개가 움직여짐에 따라 이석이 돌아다니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뇌경색이 아니라 다행스럽긴 했지만 너무 힘들어하시면서 계속적인 구토 때문에 체력까지 바닥이 나기 시작하셨죠. 2주간의 입원을 하면서 '이석정복술'을 통한 치료가 진행되었고 되도록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으라는게 치료의 전부였어요. 그리고 퇴원하고 그리고 또다시 재발~~~5년동안 3번의 재발이 있었죠.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어하시는 어머니 때문에 이석증에 대해 파헤치기를 시작했어요.
이석증은 어지럼증과 평형장애, 오심, 구토,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의 증상이 주를 이루지요. 어지럼증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경우 금방 사라지는게 특징이예요.
이석증은 노화, 칼슘대사장애,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고 두부외상, 신체의 강한 충격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죠. 노인 이석증의 치료방법은 떨어져나온 이석들을 원위치로 돌려주는 '이석정복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해요. 이석증은 재발이 잦은 질환인 만큼 예방이 무척 중요해요.
이석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스트레스, 짠음식을 피하고 비타민D보충, 수면자세, 적절한 신체활동 및 운동이 중요하다고 해요.
저희 어머니의 경우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혼자 사시면서 식사등을 대충 챙겨드시면서 영양상태가 불균형을 이루면서 기력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큰 결심을 하고 지금은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살고 있어요. 그러면서 영양제, 보약등 기본적인 식사들을 잘 챙겨드리고 일단 말벗인 손주들이 있어 즐겁게 지내시다보니 저희와 같이 생활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재발이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노인들의 대부분의 질환은 영양상태 불균형으로 인한 체력저하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노인분들 체력저하에 흑염소 진액이 가장 효과가 있었어요. 저희 어머니의 경우 꾸준하게 흑염소 진액을 드시고 계시고 적절한 운동으로 예방하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저희처럼 같이 사실수 있는 것은 어려운만큼 부모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가장 큰 치료 방법입니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에 위험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어지럼증이 종종 나타나면 빠른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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