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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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고딩이는 어렸을때부테 비염으로 고생했어요.

크면서 좀 좋아지긴 했지만 환절기엔 꼭 한번은 비염으로 시작해서 기침으로 진행되네요ㅜ

 

재채기로 시작하면 콧물이 흐르고 또 뒤로 넘어가고ㅜ

지긋지긋ㅜㅜ

 

이제 크니까 병원도 안가려고 하고요.

꼭 중간고사 칠때쯤 기침을하고 두통을 호소합니다.

학교 학원가고 공부해야하는데 늘 이 시즌에 기침으로 고생하네요ㅜ

 

아니나다를까 이번 환절기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네요ㅜ

 

이번엔 좀 쉽게 가려고 병원가자니까 안간다고ㅜ

생강차 비타민 유산균 따뜻한물 등 챙겨줬어요.

근데 명절전 일주일이 되어도 안나아서ㅜ

가래 기침 소리에 명절전날 병원을 데리고 갔어요ㅜ

 

우리동네 이비인후과~

참 이비인후과입니다.

 

사람 많을까봐 아이 하교전 먼저 가서 접수 했답니다.

 

다행인지 환자가 몇명 없었어요.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었어요.

 

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회복실 등 있어요.

깔끔해서 더 좋은 병원입니다.

 

고딩이 증상 들으시더니 청진기를 대십니다.

그러더니..

기관지염이라고ㅜㅜ

 

다행히 심하지는 않는지 약만 처방해주셨어요.

 

일찌감치 약으로 비염관리 했으면 기관지염은 아니었을지ㅜㅜ

 

아무튼 명절동안 약챙겨먹느라 삼시세끼 한다고 힘들었던건 안비밀입니다ㅜㅜ

 

약 5일치  먹고~

연휴중 2일 월요일에 병원갔어요.

사람 많겠단거 예상하고 갔지만~

대기실 가득한 사람들ㅜ

 

1시간 기다려서 진료봤네요.

다행히 기관지염이 많이 좋아져서 숨소리 괜찮다고~

약먹고 괜찮으면 안나와도 된다며 5일치 주셨어요.

 

증상이 많이 좋아져서 중간고사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우리 동네 병원 참 이비인후과~

약을 과하게 처방해주지 않아서 좋구요.

과진료도 하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바쁜 와중에도 아픈 엄마 진료보라고 아이도 잘 봐주시더라구요.

무덤덤하면서도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들이십니다.

연휴중간이라 진료하는지 전화 엄청 오는데도 인상 찌푸리지 않고 다 받아주시더라구요.

 

고딩이는 이제 기관지염 다 나은것 같아요.

근데 날씨가 이래서인지 제가 코맹맹하네요ㅜ

또 참이비인후과 방문해야겠어요ㅜ

 

모두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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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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