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완치될순 없나요?

초등학교때 늑목이라는 철봉에서 떨어져서 코에 있는 물렁뼈가 휘여졌다고 하더라고요

수술은 다 성장을 마친후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해서

수능 끝나고 이빈후과에서 비염 수술을 받았어요..

비염 수술을 받은 이후로는.. 진뜩한 콧물이 나진 않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습도가 안맞거나 먼지가 있거나 매운걸 먹거나 수분이 있는 음식을 먹을 때 등등...

맑은 콧물이 계속나요..

이제 가방에 두루마리 휴지를 가지고 다니는게 일상이 될 정도인데요..

 다른 사람들과 식사 자리에서도 코를 풀어야 한다는게 그렇게 매너 있게는 안보여서요..

어떻게 완치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