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째도 그렇고 둘째도...
정말 밥에 욕심이 없는 아이들이에요.. ㅎㅎ
그래도 11살 4학년인 아들 첫째는 작년쯤부터 배고프다는 소리도 하고
워낙 어릴때 잘 안먹어 한의원에 갔을 때
배꼻이 큰 편이라 간식류를 안주고 밥을 먹이면 잘 먹을거라 이야기도 하고
스스로 막 먹성 좋게 먹지 않아서 그렇지..
먹기는 먹는데다가 작년 겨울쯤부터 학교 학원 다녀오면 배고프다고 이것저것
간식도 잘 먹고 밥도 성인 여성 정도의 밥을 먹어서인지
살도 찌고.. 그래도 좀 나은것 같은데..
7살 딸 둘째는 잘 안먹어요..
아침은... 정말 안 먹고요..
어린이집에서도 먹는 양이 적은 편이고...
그나마 저녁에 칭찬 받고 싶어 반쯤 스스로 먹고..
반은 저희 엄마가 입에 넣어 줘서 양껏 먹는 것 같아요..
딱 봐도 마른 몸매... 갈비뼈가 좀 도드라져보이기도 할 정도로
날씬한 편인데..
요 녀석 어찌하면 밥 먹는 것에 흥미를 갖고 딱 자리에 앉아서 맛있게 먹고 일어날지 고민입니다.
밥 먹기 전 1-2시간 전에는 간식도 최대한 안주거든요.
한약 먹으면 입맛도 돌고 한다던데.. 한약이 도움이 될까요?
식욕부진이라고 해서 성장 한약이 있다던데...
식욕부진인 경우 잘 안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첫째가 정말 편도가 약해서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코로나 때인 1학년때도 목이 잘 붓던 아이고 2학년 지나면서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져서인지
먹성도 괜찮아졌거든요...
식욕부진 증상을 찾아보니...
저희 둘째... 7개가 해당이네요... ㅠ_ㅠ
식욕 부진이 뇌 성장 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고도 하니...
정말 도움이 된다면 성장한약 먹여야하나 싶은데...
검증이 된 것인지.. 궁금해서요
정말 도움이 될까요??
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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