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11세 마른 아들.. 한약 먹여야 할까요?

11살 남자아이..

키143cm에 몸무게 33키로가 안되요.

5살때까지는 볼살 통통~ 영유아검진시 몸무게랑 키 상위권이였는데...그 이후로는 키도 눈에 띄게 크는것도 아니고..몸무게가 특히 늘지를 않네요...

많이 안먹는거 절대 아니에요~!!!!!!!

가리는거 없이 정말 잘 먹거든요~

4시에 집에오면 배고프다고 떡 과일 라면 챙겨먹고 6시반에 저녁도 고봉밥으로 먹어요~그러고 

또 과자나 과일 챙겨먹구요~

정말 먹기는 잘 먹는데...먹는양에 비해 살이 안찌는것 같아요...

말랐다고 양가어른들이 만날때마다 얘기하셔서 

8살때  함소아 한의원에서 진료 했을시...

잘먹는 아이이기 때문에 녹용은 안해도 되고~

비장이 약해서 그쪽으로 지어준다고 해서 먹였구요.....큰 효과를 못 봐서 그 이후로 한의원 약은 안먹였네요~

이번에 이벤트로 한의원 글이 올라와서 질문차 글을 적어봅니다~

잘 먹는데도 살 안찌는 아이...

살 찌게 하는 한약이 효과가 있을까요 ?

있다면 먹여보고 싶거든요~

아이가...건강하기만 하면 좋지만~건강하니..욕심이 나네요..

키도 크게 키우고 싶고..몸무게도 또래보다 

나가서 튼튼하고 건장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의 고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