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출산이 참 늦었는데요
출산하고 두달정도 즈음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졌어요
사실 임신때도 임신전보단 빗질하면 떨어지는게 늘긴했는데
출산하고 정말 엄청나게 바닥이 머리카락이 수북했어요
머리카락 미용실가서 단발로 바로 잘랐지요
샴푸부터 바꾸려고 이것저것 검색해서 써봐도 효과는 없고요
거울보면 정말 정수리쪽 우울함 자체...대머리 될까봐 잠도 못잤어요
제 머리스타일은 돌때까지 넓은 머리띠가 필요했어요
가리려구요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두피클리닉도 가고 한의원도 갔는데
산후탈모라니 한약을 추천했고 클리닉에선 일주일에 한번 관리를 권했네요
머리카락 빠지는걸 덜보려고 3일에 한번 머리를 감은적도 있었는데
이게 더 안좋다고 해요
어차피 빠질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두피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래요
아마존으로 샴푸 린스 저한테 맞았던건
르네휘테르 제품이었어요. 두피앰플까지 사용했어요
저는 이제품이 맞아서 지금도 쓰고있어요
다른분들은 탈모샴푸 다양하게 한번 써서 맞는제품을
찾아보심 좋겠어요
검은콩 두유가 좋다지만 저는 두유에 들어간건 어차피
합성된 재료들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직접 만들었어요
검은콩, 검은깨를 분쇄해주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갈아서
선식처럼 가루로 만들어서 우유에 타서 아침마다 먹었어요
이게 두유랑 비슷하지만 좀더 건강한 느낌이에요
밥은 이틀에 한번은 서리태밥, 한번은 현미 잡곡밥이에요
이 방법은 탈모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요
탈모로인해 매일 사는 낙이 우울했는데
아이 보는것도 두배로 힘들었고요
커피를 끊지는 못하고 하루 한잔은 커피, 한잔은 어성초 차를 마셨어요
이건 시판되는 차에요
어성초가 탈모와 두피에 좋다고해서 화장품도 많은데
저는 마시는 방법을 택했어요
산후탈모로 정수리 부분이 휑했는데
머리띠 없이도 외출이 가능했던 시기는 두돌이 지나서였어요
출산으로 두피도 약해지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지고요 숱도 줄었지만
지금은 우수수 떨어지진 않고 잔머리가 풍성~
머리카락 걱정은 덜하고 있어요
있을때 모발 관리도 필요한거 같아요
매일 세정하고, 빗질 올바르게 하고
먹는게 중요해요
가공식품 좀 줄이면서 안전한 블랙푸드 먹는게 좋아요
요즘 제철인 블루베리도 챙겨먹고요
머리카락이 빠질땐 내몸이 보내는 신호일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고 있거나, 영양불균형이거나요
그걸 잘 캐치해서 소중한 머리카락 있을때 잘 지키자구요~
작성자 행복한♡앤
신고글 건강꿀팁) 저에 산후탈모 관리방법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