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아동 틱 장애 치료 및 극복 후기

안녕하세요.

 

애들 키우면서 참 많은 일들을 겪으시죠?

 

저도 그랬답니다. 그 중 가장 걱정스럽고 간절하게 아들 문제 해결했던 치료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저와 같은 부모님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 보이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아들이 초등하교 1학년때, 틱 장애가 왔었습니다.

 

처음엔 얼굴 근육이 간헐적으로 움직이는 것 부터 시작으로

어깨를 들쓱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음성틱(특정한 소리, 호흡중 갑자기 내 뱉는 소리)까지 왔었죠.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 했지만,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찾았던 곳이 한방치료였습니다.

 

치료 기간은 꽤 길었지만 점점 호전되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꾸준히 다닌 결과 1년 후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저도 경험을 해 보니,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둘째 아들도 틱증상은 있었지만, 어깨 들쓱이는 증상까지만 나오더니 차츰 없어 지더군요.

 

틱 증상 보일 때, 애들도 인식하고 있으니 꼭!!! 못 본 척 해 주시고, 아이와 함께 잘 극복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인터넷 검색으로 틱장애 치료 병원이나 한의원 알아보시고 내원해서 상담 받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잘 이겨내 준 우리 아들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이글을 쓰면서 다시금 듭네요.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아들들아!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들은 많이 없지만, 저의 진솔한 후기 많은 분들이 용기 얻었으면 합니다.

 

건강하게 자녀 키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