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걸리면 엄청 힘들고 아프고 가렵다고 하는 질환이에요
그런데 또 발병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질병이기도 해요
최근 제가 대상포진에 걸린적이 있는데 다행히 알고 있던것과는 좀 달랐던 후기입니다
의학 기술이 아주 많이 발전한 지금 같은 때에도 여전히 발병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병이 많아요
그럴때는 정말 답답하지만 그나마 치료 방법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에요
제가 이번에 겪은 대상포진도 원인은 모르고 치료 방법은 있었던 병이었어요
저는 40대 초중반이라 이번에 대상포진에 걸릴건 듣고 주변 사람들이 아직 대상포진을 겪을 나이는아니라고 했어요
그런데 발병 이유도 모르는 병이 나이를 맞춰 찾아오는건 아니었나봐요
처음 겪어보는 질환은 다들 제대로 병명도 모르잖아요
대상포진도 그랬어요 평소 때미는 목욕을 좋아하는터라 자주 때수건을 쓰는데 이번에 왼쪽 어깨 승모근 부분이 좀 아프더라구요
단순히 좀 세게 밀었나만 생각했는데 그 느낌이 좀 다르길래 찾아보니 대상포진의 증상에서도 그런 경우가 나타난다고 했어요
대상포진으로 유명한 병원을 검색해서 갔고 대상포진 판정을 받았어요
원래는 입원해서 정해진 시간에 수액을 맞는게 좋다고하는데 저는 직장인이라 일주일씩이나 병원에 입월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 경우는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병원에 방문해서 수액을 맞아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치료를 받겠다고 했어요
비급여로 영양제 넣어서 수액도 맞고 아침 저녁으로 병원에 가고 비급여 영양제도 지어서 먹었어요
의사선생님이 설명 없이 비급여 부분을 넣었지만 도움이 되겠거니 하고 시키는대로 했어요
병원을 다니는 동안 특별히 수포가 늘거나 아프거나 하진 않았는데 저는 평소에 없던 두통이 그렇게 심하더라구요
약간의 어지러움을 동반했고 머리에 수건을 세게 감싼것처럼 쫄리는 느낌이 엄청 심했어요
그렇게 평일도 주말도 없이 수액 맞고 약 챙겨 먹고 열흘을 병원에 다녔어요
다행히 치료 효과는 좋았구요
아픈게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대상포진은 다르게라도 불편한 증상은 분명히 있네요
안아픈게 최고예요
작성자 해설사
신고글 다행히 심하게 앓지는 않았던 대상포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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