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언제 어떻게 올지 몰라 무서워요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어지럽고 머리가 핑 돕니다.

그 상태로 잠시 있으면 피가 도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몰랐다가 나중에 기립성 저혈압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어지럽고 머리가 핑 도나요?

저는 종종 그런 적이 있어서 모든 사람이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더라고요.

다행히 그 상태로 잠시 있으면 피가 도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정상으로 돌아와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고요.

그래서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섰을 때 어지러우면

아! 기립성 저혈압이 왔구나 인지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으면서 정상으로 오기를 기다려요.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어지러운 증상이 심해지고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단 점이에요.

그래서 한 번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봤어요.

 

기립성 저혈압이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한 다음 일어나서 적어도 3분 이내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눈앞이 하얘지며 중심을 상실하는 일은 흔하고, 그 외에도 현기증, 무기력, 전신 쇠약감,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저같은 경우는 실제로 혈압을 바로 재보진 않았지만 증상이 똑같아서 기립성 저혈압이구나 하고 판단했어요.

눈앞이 하얘지고 중심을 상실하고 현기증이 났거든요.

거기다 저는 아침에 일어날 때보다 일상생활 중에 많이 겪었어요.

 

기립성 저혈압은 치료약이 없다는 게 문제에요.

체위를 바꿀 때 주로 발생하므로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갑자기 일어서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기립성 저혈압 있으신 분들 일상생활에서 노력해서 안 오도록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