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우울증 극복후기

남편은 35년간의 직장 생활을 끝내고 은퇴를 했어요

긴 세월 부침도 있었지만 

성실과 인내의 시간이였죠..

은퇴후 운동도 하고 그동안 몰랐던 은행일이나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날 코로나에 걸린거예요

5일간의 격리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우울증과 공항장애와 같은 일이 생겼어요

 

일단 제대로된 수면을 할 수가 없었고

극도의 불안으로 답답함에 실내에서 있질 못하게 됐답니다...

며칠사이 예민하게 변하게 돼고 살도 너무 급격히 빠져서 본격적인 방법을 찾아서 하게 됐어요

 

1.아침명상 : 스님들의 좋은 말씀들을 들으면서 하루 시작하기(불교는 아님)

2.아침 식사후 무조건 야외에서 걷기 : 매일 햇볕을 쬐면서 걷기(우울감 감소)

3.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식단하기 : 식물성 단백질 식단하기(연두부/도토리묵...)

 

4.마음의 안정을 위한 대추차 마시기와 한약복용 : 스트레스감소

5.저녁식후 가볍게 동네산책하기

 

6.산책할때 맨발로 걷기 : 스트레스 감소

 

7.샤워후 향을 피우고 좋은 음악으로 잠자리 들기

 

현재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요..

요즘은 중간에 잠을 깨지 않고 짧게라도 4시간이상을 자는것 같구여...

소화력도 많이 회복돼서 동물성 단백질 섭취도 가능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