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이 시작된후에 찾은 병원...

 작은 손떨림이 있었던 어머님의 증상은 힘든 집안일의 후유증과 연세탓으로 여기다 늦게 고대병원에 가게되었고 검사결과 파킨슨병으로 진단받게 되었다.

혼자 멀리 사시다보니 가끔씩 방문하면서 보여진 모습에 노화의 한 부분이라고 여기며 간과한게다. 

어머님의 첫 증상이 나타난 계기는 막내의 사업실패로 인한 금전적인 손해를 크게 괴로와 하시면서 상실해 하신후 얼마 되지않아서 손의 떨림이 생겼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라 여기며 연세탓으로 돌리셨다.

진단받은후 약물치료가 시작되었고...기억으로는 5년간 파킨슨병과의 투쟁이 계속 되었다. 팔순잔치도 하신 기억이 나는거 보면 팔순이 넘으신 연세에 발병 하신것 같고...

1. 1. 개인적인 어머님의 파킨슨병은 충격으로 인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2. 2. 약물치료를 받으셨고 초창기엔 안 나타던 부작용이 어느순간부터는 약을 드시고 난후 두어시간은 몸을 마구 흔드셨다. 
3. 약이 넘 독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고 들었다.
4. 3. 대화가 점점 사라졌다. 인지 능력이 떨어지시면서 말씀이 줄어들었고 거동을 점점 못하게 되셨다
5. 지금까지는 연세가 많으신 상태에 파킨슨병에 걸리셨던 어머님의 투병기 이다. 
6. 파킨슨병이 팔순이 훌쩍 넘으신 연세에 생기신 탓에 운동도 안하셨고 식사량도 적으셨기에 누워있던 시간이 많으셨다.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ㆍ균형을 유지하기 힘든가요?

ㆍ손이 떨리거나 전체적인 몸의 떨림이 있는가요?

ㆍ일어나거나 앉을 때 몸이 떨리거나 힘들게 느껴지나요?

ㆍ손이 뻐근하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느낌이 드나요?

ㆍ말할때 목소리가 더 작아지거나 더 느린가요?

ㆍ얼굴 표정이 둔하거나 변화가 적은 편인가요?

ㆍ가끔 다리나 팔이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 들거나 

    경직되는 느낌이 있나요?

ㆍ통증이나 불편감없이 자주 경련이 자주 일어나나요?

ㆍ일상생활에서 쓰는 손을 자주 움직이는게 어렵다고 느껴

    지거나 물건을 잡고 쥐는데 어려움이 있나요?

ㆍ가끔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거나 움직일때 어려움을 겪나

    요?

이중에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파킨슨병 전문병원에 가셔서 초기진단을 받아보심이 좋을듯하다고 전문인들이 말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