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쟈입니다 🙄
오늘은 척추협착증, 허리디스크에 대하여 공유해보고자 해요.
2020년도 2월달 갑자기 발생한 허리통증에 굽히기, 눕기, 앉기 어느자세 하나 편하지 않았고 어찌할바 모를정도의 통증에 힘겨웠었어요. 차라리 서 있는게 제일 편했을 정도였답니다.
통증이 심해서 근처 병원에서 통증 링겔을 맞고 진통제 소염제를 처방 받았고 한의원을 찾아서 2주간의 침치료와 추나요법 병행으로 괜찮아졌나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거의 두달만에 꼬맹이 저녁차리다가 헉하는 순간 같은 증상이 발생되었답니다.
진짜 양말도 혼자 못 신고, 기침이라도 나올라치면 허리가 저만치 분리되는 것 같았어요.
사실은 20대 중반 쯤 같은 증상으로 디스크치료를 받았던적 있던차라 이건 디스크인데?!라고 생각했어요. 점점 안 좋아지는 허리상태로 이번에는 한의원이 아닌 척추전문정형외과를 찾았답니다.
병원 도착해서 바로 접수진행하고, 엑스레이 찍은 후 원장님께 진료를 보았는데 엑스레이상 확인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고, 당일 MRI예약 후 시간 맞춰 병원 재방문했어요.(그런데 MRI 왜 바로 안 찍어주죠? 병원마다, 다시 예약하고 다시 가야하고) 역시 디스크 3, 4, 5번이 디스크 초기 증상을 보였고 그 중 4번은 튀어 나온 상태에서 신경이 살짝 찢어진 정도라고 하시네요. 다행히 수술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고 주사치료 후 경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허리디스크 치료에는 크게 비수술적치료 그리고 수술적치료 나뉘어져지는데요. 병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 하고 있다고 하네요.
※ 비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스테로이드계 약물주사(추간판탈출부위)
※ 수술적 치료
미세현미경디스크수술, 내시경고주파레이저디스크수술
저는 통증을 가장 많이 유발하고 있는 디스크인 4번에 직접 스테로이드계약물주사 투입했습니다. 당연히 주사이니 따끔했고 약물이 들어갈 때 뻐근하면서 다리까지 저릿한 느낌이 왔어요.
아무래도 신경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다보니 어지러움증, 구토, 발열 등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등의 호르몬문제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저를 휠체어에 앉혀서 회복실(?)로 옮기시는데 걸을 수 있다는데 굳이 안된다고 앉혀서 이동시켰어요. 조금 민망했던 기억이 🤣
주사치료 후 일주일 뒤,
일상생활 중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아졌어요. 굳이 통증정도로 10이 가장 아픈것으로 볼때 현재는 1정도?
3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나름 괜찮게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무리한 동작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들거나 하면 안 좋아지기도 해요. 그럼 전 바로 누워요. 올스탑!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요. 디스크는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볍든 무겁든 웬만하면 무게 있는 물건은 예를 들어 배송 온 택배도 들지 않아요. 물론 운동 할 때는 빼고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운동할 때는 허리 통증이 줄어요🤣 그런데 평상시에는 신경을 쓴다고 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통증이 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래서 아예 들지 않아요.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신전자세도 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허리 건강을 생각하는 척추위생을 생활화 하고 있어요.
저처럼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 무조건 운동만이 답이 아니고 참는다고 참을수도 없고 참으면 안돼요. 허리 소중하잖아요! 소중한 허리 아껴줘야 하지 않겠어요~
꼭 수술만이 답이 아닌 척추협착증(디스크) 비수술치료법으로 회복할 수 있어요. 우선 그럴려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작성자 선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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