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관리하며 살기
5년전부터 종아리 쪽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엔 그저 피곤해서 그렇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
종아리가 아픈 횟수가 잦아지고, 다리가 자꾸 붓고, 너무 피곤한거에요..
중간중간 누워 있어야 그나마 다리가 덜 붓고 견딜 수 있었어요.
종아리를 자세히 살펴보니 실핏줄이 약간씩 돌출되어 있더라구요..
유난히 아픈 부위가 있고, 컨디션 난조인 날은 다리가 더 부어 힘들었어요.
제 상태는 하지정맥류 초기에서 중기 정도인 것 같아요.
그래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유지하며 사는 꿀팁 공유할께요~
우선 하지정맥류가 정확히 무엇인지 설명드릴께요~
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판막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압이 증가함으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오른 상태로 가느다란 실핏줄, 파란색 혈관, 울퉁불통한 혈관의 돌출 모두를 통칭하여 하지 정맥류라고 합니다.
제 증상에서 보신 바와 같이..
하지정맥류의 주 증상은
1. 다리통증
2. 다리부통
3, 피로감
4, 비정상적인 정맥팽장
5, 통증 증상 악화입니다.
하지정맥류도 여러 종류가 있더라구요.
실제 대부분의 하지정맥류는 겉으로만 봐서는 아무런 이상 증상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를 잠복성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요.
잠복상 하지정맥류는 많은 분들이 하지정맥류를 방치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해요
육안 증상이 없어도 다리가 무겁거나 풀리지 않는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내원하여 검진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정맥류는 오랜 시간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진단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합병증도 무섭더라구요.
하지 정맥류의 치료방법은요~
1, 보존적 치료
경증의 경우, 다리를 휴식시키고 피로를 줄이가 위해 일상 생활에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일정한 운동이나 다리를 높이고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압박 요법
특수한 압박 스타킹이나 압박 가위를 사용하여 다리에 압력을 가해 정맥의 팽창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킵니다.
3, 약물 치료
일부 환자에게는 정맥벽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4, 수술적 치료
중등도에서 심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팽창된 정맥을 절제하거나 정상적인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정맥 우회술을 수행하는 방법 등이 있어요.
저는 수술적 치료 단계는 아니었구요.
초기에 피부 레이저 요법과 혈관경화요법이라는 주사 치료 받았어요.
부종이 심한 날에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했구요.
가급적 오래 서 있는 시간을 줄이고, 틈틈이 스트레칭 열심히 했어요.
다리 근력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종아리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 위주로 했어요.
시간만 나면 마시지도 열심히 해주고, 잘 때는 늘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취침해요~
그리고 앉아 있을 때 절대 다리를 꼬지 않아요.
심하게 조이는 옷이나 바지는 일부러 입지 않습니다.
사우나나 찜질방처럼 더운 환경을 피해요.
지금도 주기적으로 검진 받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의료개입과 생활습관 수정, 적절한 치료 후 케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해요.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정맥 건강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봅시다~~
하지정맥류 있으신 분들 조기검진 받으시고, 치료 받고 잘 관리하셔서 일상생활 편하게 하시길 바랄께요^^
작성자 릴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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