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달라졌어요. 초기 치매 증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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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어머니께  85세로  기력이 많이 쇠약해지고 있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부쩍 잠도 많아지시고  하지 않던 행동들을  하세요.  혼자 계속 궁시렁궁시렁,   아이들이 먹는  간식을 보고 욕심을 부리신다거나  깔끔하시던 분이  전혀  주변을 치우지 않으신다거나 하는 일들이  요즘 부쩍  늘어났지요.

이번 주말에도  아이들한테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내가 늙으니까  이것들을 나를  무시한다면서  버럭 하시니까 아이들이 너무 당황스러워라 하는거지요.

그래서  남편한테 혹시 모르니까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얘기를  했더니만 저한테  화를  내는거예요.

저는 만일의 경우에 혹시라도 치매가 맞다면  더이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남편  마음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예요. 자식 입장에서  부모님이 치매라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겠지요.  하지만 검사해서 아니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 만일 맞더 하더라도 초기이면 더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잖아요.

그냥  병원 모시고 가는게  현명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치매의 종류에는?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구분되는  질환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떨어짐어  따라  발생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치매는  대표적으로  노인성치매,  혈관성치매가 있어요.

노인성치매는  알츠하이머로  전체 치매의 50~60%에  해당되는 질환이에요.  이 질환은  두뇌의 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노화되고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며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관성치매는 중풍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뇌로  가는  혈류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되는 질환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을경우  혹은 큰 뇌혈관이 막혔을때,  뇌혈관이  터졌을때  뇌세포에 문제가 발생되어  발생하는 치매를  말합니다.

매년  치매 환자는 증가추세이며  치료비용 또한  큰  부담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가족 모두를  힘들게 하는 질환인 만큼  예방이나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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