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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완벽할수는 없잖아요
이것저것 다 하려니 힘에 부치기도 하고요
전 사실 아이들하고 잘 못놀아줘요
지금도 막내는 옆에서 혼자 티비보며 놀고있고
저는 쇼파에서 폰하고 있는데요
저희집 어릴때도 부모님이 막 놀아주고
어디 놀러가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그런 영향이 큰가봐요
저희 신랑집도 그런편이여서 주말에는
각자 폰하고 게임하고 그렇게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내요 그렇다고 싸우거나 사이가 나쁘거나 하지 않아요
전 다른건 못해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하나만은 많이 표현해주자에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왠만하면 안혼내고요
매도 안들고 아이들한테 물어보면 지금까지 크게
혼나거나 맞은 기억이 없다네요
아이들 사랑한다 많이 말해주고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그려려니 해주고 실수해도
크게 안혼내고요
큰애는 사춘기인데 제가 잔소리 잘안하니
다가와주고 이런저런얘기 해주고 매일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해줘요
시험못봐도 저는 점수에 대해 한번도 얘기한적 없고요 공부하느라 수고했다고 위로해주네요
같이 놀아주지못하고 어디 놀러가지는 않지만
아이들 마음 편하게 해주고 엄마라는 사람은 잔소리 안하고 공부하라 안하고 사랑한다고
잘 안아주고 다정한 엄마라는 생각은 들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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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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