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얘기를 해주면 ...참 좋을텐데...

아이의 친구엄마와 알고지낸지도 3년은 된거 같아요..

멀리 이사를 와서 연락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2~3달에 한번은 아이들 만나게 해주려고

만나는 편이죠..

근데 항상 약속은 아이친구 엄마가 먼저 잡는데, 펑크 내는것도 미리 얘기를 안해줘요..

갑자기 일정이 생겼으면 주말에라도 말을 해줘야하는데..

아무 연락이 없기에 제가 그날 만나는시간을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금요일날 일정을 알아버렸다.. 

만나기로한거 다음주로 미룰수있냐..

주말은 일을해서 바빳다고 하더라구요...

먼저 약속을 잡았으면 미리 얘기라도 해줘야하는게 기본예의 아닌가요?ㅠㅠ

심지어 제가 기차표를 예매해서 가는거라.. 미리 안해놓으면 매진되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