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접수 넘 힘들어요ㅜㅜ

저는 이천에 사는데요

 

아기가 한달 내내 아프다보니 기운도없고 잘 때 식은땀 흘려서 베개가 이틀동안 흠뻑 젖더라고요

 

넘 걱정이되서 동네 병원말고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택시타고 나갑니다ㅜㅜ

 

동네병원 가까우니 자주 다녔는데 진료시 입안 보자고 아~하자했는데

아기가 싫다고 입안벌리니까 그럼패스~~말하며 진료 끝났어요..

 

이상하고 허무했는데

아기가 계속 아프니 시내 나갑니다ㅜㅜ

왕복 택시비만 약4만원 나와요..그래도 어쩔수 없지요ㅜㅜ

 

요즘엔 똑닥이 있어서 모바일 접수가 있는데

지난번엔 9시 땡해서 접수했지만 앞에 대기50명?...2시간30분 현장에서 기다렸다가 집에오니 1시 넘어있더라고요 

저도 지칩니다ㅜㅜ

 

다행히 오늘은 빨리 접수가되서 앞에 대기20명..

그 시간에 지나가는 버스가 없어서 택시 또 탑니다..

병원가니 앞에 5명 있더라고요

 

우리아기 먹는수액 먹고 건강많이 좋아져서 오늘은 날아다닙니다ㅎㅎ

 

소아과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ㅜㅜ

힘들어요

오늘도 왔다갔다 2시간..?

지난번엔 왔다갔다 4시간30분....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