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큰애 특례입학 관련해서..
입시땜시 6월말에 한국에 나와있어요.
제부가 주재원으로 나가있었던차라..
늦둥이도 있고하여.. 그냥 같이 있고파서
몇년전 나갔었거든요.
올해가 조카가 고3이고.. 마치고 들어와요.
외국서 지원하는 특례입학.. 원서접수는
7월이더라구요. 6개 대학 원서썼고.. 면접보는 학교까지해서 지난주에 끝마쳤네요.
입시도 끝났겠다..
요녀석이.. 이제 룰루랄라잖아요?
진짜 하노이 돌아가서도 남은 하반기 수업이 거의 논다네요;; 물론 공부하는 아이들은 열씸히 하겠지만요;; 울조카는 진짜 놀겠다는 야무진 포부에요;;
문제는.. 그래서 출국하기전에 자꾸 라식을하고 가고싶어하네요..
하노이에선 안과에서 해도된다고 했나봐요
아무리 아직 시신경이 멈춤상태아니라고..
그래도 스무살은 넘.어.야.한.다.고 잔소리해도 매일 쪼르네요;;
차라리 돈이 없다고하면 이해하겠는데
그말은 안통한다고 했대요 헐..
애초에 돈없다고 짤랐어야했나봐요;;
실은 이것도 지필끝나고나서 면접보는거 하나 남았을때 그사이가 일주일쯤 됐었는데 그때 그렇게 하겠다는걸 동생도 저도 들은척도 안해서 그냥 렌즈끼고 갔거든요.
면접까지 다끝나서리.. 출국때까지 시간이 남으니.. 아직도 말은 꺼내는데.. 진짜 힘들게 못들은척하고 있네요.
진짜로 상관이 없나요!
생일은 지나서리 만 18이에요.
눈나쁜.. 동갑내기 고3울딸도 중3아들녀석까지 둘 다 영향을 받을꺼라 전 진짜 반대하고 있답니다ㅡ_ㅡ;;
병원에 따라.. 의사에 따라 된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안전한 상태에서 시키고싶은 마음이 크다보니 제겐.. 아직은 답정너네요;; 여동생 마음도 글쿠요.
폭염에.. 방학이라 매일 욘석들과 감정싸움될까봐.. 오늘도 이 뙤약볕에 마음다스리려 나갑니다~~ 걸.으.러. 아이고ㅋ
이 씨름 생각하면 얼른 출국을 해야 속시원하겠어요ㅋ 그래도 의료기술 따지며 수술은 한국와서 하려하니말에요ㅎ
작성자 어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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