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후기(10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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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0년10월경

첫째를 1월에 낳고 한참 육아중이였는데 첫째가 

호기심이 많은지 애들 다그렇지만 안으면 계속 안경을 잡아빼더라고요..

옆에서 신랑이 그모습을 보고 라식을 권했는데 저는 겁도 많고 걱정도 많아서 라식하다 잘못되면 어쩌나 아프면 어쩌나.. 해서 망설였어요

신랑이 그래도 할수있는 눈인지 검사나 하러가자해서

부산 서면 밝은세상안과에 검사만 해보자싶어갔지요

사실 제가 초등1학년때부터 안경을 꼈고 시력도 안경없으면 거의 안보일정도로 안좋고

고등학교때부터 31살 애낳을때까지 렌즈를 껴서 각막이 안좋을거라 예상했어요

근데 검사결과 각막이 라식두번해도될정도의 두께라네요 라식 가능하다는소리에 신랑이 바로 예약날짜잡자해서 강남밝은세상원장님 1주일에 한번 부산오신다는데 그날에 예약날짜를 잡아버렸어요

신랑이 추진력이 빠른편이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어느새 예약날짜까지..

그리하여 라식하는날..오만걱정을 안고 했는데

진짜10분도 안되서 끝났고 기계가하는것같고 원장님은 촛점만 맞추시는거같음

하고나서 집에와 침대에 누워있으니 형광등에 씌여있는 조그만 숫자까지 다보여서 너무신기했어요

세상에 진짜기술이좋네하면서...

진작에 할껄 했네요..

라식 고민하시는분 일단 검사부터 해보세요

진짜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지금은 라식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부작용도 없고 아직 잘보이고 넘 편하고 좋습니다

 

이상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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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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