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후기

 

 

사진출처: 서울신문

 

 

요새 라식/라섹수술이 발달되면서 안경과 렌즈와 멀어지기 시작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거 같은데 저도 안경과 이별을 하기 위해 라식/라섹 수술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여러곳에서 상담도 받아보며 차이점도 알아본 후 라식으로 결정을 하고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 안산 서울안과 홈페이지

 

저는 수술 전 상담을 하며 

임신여부, 먹고있는 약이 있는지, 지병 유무 등 이야기를 하고 수술 전 어떤것을 조심해야하고 수술 당일 그리고 수술 후 어떻게 케어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수술 날짜를 기다렸습니다.

 

수술당일에는 절대 향수나 향이 짙은 코롱 로션은 금지였습니다. 그 전날에 절대안정을 취한 후 스케쥴 되어있는 날에 수술을 했습니다.

눈을 너무 크게 벌려서 눈 가 쪽이 아픈거 빼고는 딱히 통증은 없었고 수술 하면서 타는 냄새가 조금 나는거 뿐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수술 후 몇일동안 고글을 쓰고 있어야했고 

정해진 시간에 계속 항생제/소염제 안약을 넣어주어야 했습니다. 라식 후 각막이 회복되지 않지 않는 상태에서는 각막이 눈을 보호해 줄 수 없기 때문에 감염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라식수술 전 시력 0.3

라식수술 후 시력 1.0

 

정말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너무 편하고 안약과 함께한 총 2주의 회복기간만 거치면 이런 행복이 온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안좋은 점 하나 꼽으라면 빛번짐이 좀 있는거 같아서 밤에 운전할때 더욱 더 조심해야하는 점 빼고는 만족하는 라식수술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