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인줄 알았던 일광 흑자 진단 받은 후기입니다

제가 최근들어 기미가 많이 생겼는데요 그 중 보통의 기미보다 크고 짙은 갈색의 반점같은게 생겼는데 이게 흑자라는게 생긴거였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과 진료를 보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는데요
흑자라는것이 어떤 것인지 또 치료방법이나 예방법 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흑자는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짙은 갈색의 점인데요
흔히 기미와 같은 색소 병변과 비슷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흑자의 경우 주변 피부와 명확하게 구별되는 경계를 가지며 1~2mm 크기부터 2~3cm까지 다양한 크기로 나타난다고 해요

저는 흑자의 여러 종류중에서 일광 흑자라는 경우에 해당했는데요
이 흑자는 1~5mm 크기의 경계가 명확하고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균질하게 침착된 편평한 특징이 있다고해요
가장 흔히 볼 수 잇는 흑자로 20대 후반에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기미와 혼동되어 치료하는 경우들이 많은 진행성 색소질환이예요
자외선 노출에 생기는 일광흑자는 한 번 생기면 자연히 사라지지 않고 크기가 더 커지기 때문에 제거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해요

보통의 단순 흑자는 대게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 제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흑자는 겉으로 보는것과 달리 멜라닌색소가 표피부터 진피까지 광범위하게 침착된 경우가 많기때문에 그에 맞는 레이저치료를 해야된다고 해요
저는 리팟 레이저 치료를 받았는데요
흑자를 1회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레이저 1회 시술만 받았는데도 색이 많이 옅어지고 좋아졌어요

또, 재발이 되지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무엇보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이 되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겠구요
그리고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흑자가 기미와 혼동되실수도 있는데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