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이다. 그러기에 나이 들어 어깨 기능과 형태가 위축되면, 일상생활 불편이 크다. 어깨 상부를 둘러싼 네 근육군인 회전근개는 팔을 위로 올리는 동작을 맡는데, 노화로 힘줄이 약해지고 근육량이 점점 감소한다. 미세한 손상이 축적되어 근육 탄력성도 떨어진다.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도 두꺼워지거나 경직되면서 어깨 운동 범위를 좁게 한다. 심한 경우가 오십견 즉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때로는 어깨에 달라붙은 힘줄에 칼슘이 축적되면서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로 나이 들수록 머리 위로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진다. 높은 선반에 물건을 올리거나, 옷걸이에 옷을 걸을 때, 머리를 빗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 팔을 뒤로 돌리기도 점점 어려워져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브래지어 착용할 때, 뒤에 있는 물건 잡기가 힘들다.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팔을 짚는 동작을 하는데, 그때 체중 지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어깨 높이 이상으로 팔을 유지하기도 힘들어 벽에 그림을 걸거나 천장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동작의 어려움은 어깨 노화로 인한 문제이니,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어깨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어깨 기능과 동작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중요하다<그래픽 참조>. 이런 운동은 어깨 유연성을 유지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 어깨를 99세까지 88하게 쓰는 데 도움을 준다. 어깨 운동과 스트레칭을 할 때 통증이 있다면 동작을 멈추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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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일 많이 하는것이
어깨쪽 스트레칭 인데.
벽대로 스트레칭이
말린 어깨에는 아주 좋다고 하죠
수시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