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 강화’가 필요한 때… 6단계 스킨케어법 알아두세요
이맘때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 손실이 가속화돼 평소와 같은 스킨케어 방식으로는 충분히 보호하기 어렵다. 다른 계절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몇 가지 제품만 선택적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겨울에는 올바른 순서에 맞춰 여러 가지 제품을 겹겹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공급을 기본으로 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영양 성분을 추가해 튼튼한 장벽을 형성하면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겨울철 건강한 피부 장벽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단계=클렌징세안은 항상 스킨케어의 첫 번째 단계다. 클렌저로 모공 안팎에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해야 이후 레이어링하는 제품이 피부에 잘 흡수된다. 클렌저는 부드럽고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그래야 피부 유분이 과도하게 제거되지 않아 피부 장벽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2단계=토너세안 후에는 화장솜에 토너를 적신 후 얼굴에 가볍게 두드리면 된다. 토너는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유분, 먼지를 제거하고 피부 산성도인 pH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건조하거나 민감성 피부라면 수분 공급을 돕는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이 함유된 토너를 선택하고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는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선택하는 게 좋다.
◇3단계=세럼다음으로 피부 표면에 세럼을 적당량 바른다. 세럼은 고농도의 활성성분이 함유돼 수분 공급, 미백 등 특정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원하는 효과에 맞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 사용하면 된다. ▲비타민C=미백, 색소 침착 완화 ▲나이아신아마이드=미백, 주름 개선 ▲비타민E·히알루론산·펩타이드·세라마이드·글리세린=수분 공급 ▲AHA=각질 제거 ▲살리실산=트러블 완화 등이다.
◇4단계=레티놀세럼을 바른 후에는 레티놀 혹은 기타 레티노이드 성분 제품을 바르면 된다. 레티노이드는 피부층을 두껍게 감싸기 때문에 세럼의 활성성분이 피부에 흡수된 후 사용하는 게 좋다. 레티노이드는 비타민A 유도체로 세포 회전율을 높여 피부 미백, 주름·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 단,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소량씩 사용하면서 피부에 적응시켜야 한다. 첫 2주간은 격일로 완두콩 크기만큼 사용하면서 점차 사용량을 늘리면 된다.
◇5단계=보습제보습제는 되직한 제형이라 세럼, 레티노이드 등 기능성 제품 사용 후에 발라야 한다. 피부의 수분을 밀봉해 장벽을 탄탄하게 유지하지만 일부 기능성 제품이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성피부는 세라마이드나 시어버터 등이 함유된 보습제를 고르고 지성 또는 여드름성 피부는 히알루론산이나 가벼운 겔 타입의 오일 프리 보습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6단계=페이스 오일페이스 오일은 피부에 오일 막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고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기능을 한다. 피부 겉면에 막을 씌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레이어링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코코넛, 아보카도 오일 등 지방산이 풍부한 페이스 오일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고 캐모마일, 로즈힙 오일 등은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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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오일만 사용안하는것 같은데,
오일이 수분막을 형성해줘서
보습으로 마무리 되나보네요
작성자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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