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발톱이 파고드는 이유가 뭘까요ㅠㅠ(내성발톱)

저의 아주 완벽한 고민을 들어주세요ㅠ

어렸을 때부터 발톱이 정말 많이 아팠던 것 같아요.

손톱은 보통 자유자재로 바싹깎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발은 무서워서 잘 대충대충 깎았던 것 같아요.. 발은 중력을 이기다보니까 항상 골칫 거리였던 것 같아요. 내딛는 과정이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ㅠ

 저는 어렸을 때 중학교때 쯤에는 발톱이 파고드는 증상때문에 부어올라서 나중엔 염증이 심해져서 절뚝거리며 다닌적도 있어요. 운동화도 못신고 슬리퍼신고 염증가라앉히는 약먹고 후시딘 듬뿍 바르고 2주정도 절뚝거리면서 다닌 것 같아요. 뼈가 부러진 것처럼 절뚝절뚝 했네요ㅜㅜ

너무 눈물겹네요.

그렇게 부어올랐을때에는 파고드는거를 자르지도 못해서 손쓸수 없어서 의사에게 가서 마취하고 떼어냈던 것 같아요ㅠ

병원가니까 원래 이런 발톱이라고ㅠ하더라구요.

모양자체가 그렇다구ㅜㅜ이건뭐 성형할 수도없고ㅠㅠ 우울하더라구요

파고드는 발톱을 잘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얘기는 해줬는데 정확히 의사도 얘기해주지는 않더라구요..

내성발톱이라고 찾아봤는데

주위연부조직을 파고들어서 발톱이 이물로 작용하여서 통증, 진물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되어있어요.

아 저는 진짜 신경써서 자르는데ㅜㅜ

 이런 발톱을 관리하는 정확한 방법을 몰라서 그 이후로도 관리를 잘 못하고 있어요. 염증이 심해지면 못걷는 것은 당연하구요. 일상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제거하기는 했는데요. 다들 발톱을 어떻게 자르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발톱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둥글게 깎기도 어렵고 일자로 자르게되면 또 그것도 나름대로 양말이 구멍나고 어떻데 부드럽게 잘 잘라야할 지 모르겠어요. 자르는 방법도 노하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건 걷기를 매일매일 만보씩 걷다보면 걸으면서 발을 내딛는 중력에 의해서 발톱이 또 아프더라구요. 손톱처럼 발톱을 끝까지 파고드는 것이 없을 때까지 자르는 것이 맞을 까요? 

아니면 그냥 좀 발톱을 남겨두고 자르는 것이 좋을까요? 

발이 예쁘지도 않은 데 이렇게 자꾸 저를 고생시키는 발이 원망스럽네요ㅠ ㅎㅎ 그래도 운동을 좀 쉬면 발톱이 아픈증세는 좀 덜한데.. 왜이렇게 생겼을 까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오른쪽 살들 보면 항상 약간 부어있죠? 빨갛구요. 그게 약간씩 부어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약간씩 아파요 요즘도ㅠ 남들은 발톱도 알아서 잘깎는데 저는 참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걸으면 두렵고 이것 때문에 자주 운동을 잘 못하겠네요ㅠ

여러분의 발톱관리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