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남편을 잃은 후 건강해지기 위해 약 38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이 겪은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는 상태다. 주로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한다.
스테파니 바버는 쇠약해진 남편과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압박감이 심했다. 또 세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을 돌봐야 했다. 그는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웠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나만을 위한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식사를 해 먹는 것도 어려워 샌드위치나 과자로 식사를 해결했다”며 “몸무게가 점점 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남편이 떠났고, 스테파니 바버는 마지막 순간에 남편에게 “내 건강을 다시 되찾고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해지기로 마음을 먹은 그는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플랜과 컨설팅을 통해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줬다. 스테파니 바버는 공원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하루에 2L의 물을 마시고, 저녁에는 닭고기와 생선, 샐러드를 즐겨 먹었다. 그는 총 6스톤(약 38kg) 감량에 성공했다. 스테파니 바버는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남편이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걸음씩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 마시기=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걷기=걷기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출처:헬스조선
*역시 다이어트할때 물마시기와 걷기는
기본이네. 저도 오전에 1리터 마셔줬는데
오후에도 물 1리터 더 마시고 걷기도 하고
계단오르기까지 마무리로 하고 와야겠어요.
작성자 냥식집사
신고글 *“남편 떠나보내고 다이어트 결심”… 38kg 감량 40대 女, ‘두 가지’ 핵심 방법은?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