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번 본 영화 주인공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거나, 지인의 이름을 헷갈린 적이 있나요? 가끔 그러면 “깜박했다”며 웃어넘길 수 있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불안감이 엄습해오는데요.충분히 걱정할 만합니다. 뇌는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민첩성을 잃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낙담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습관을 개선하면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으니까요. 그뿐 아니라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뇌 질환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옥스퍼드대 연구 팀의 새로운 연구가 이를 증명하는데요. 45세 이상 성인 4만 명의 뇌를 스캔하고 뇌 네트워크를 관찰한 결과, 뇌의 노화를 가속화하는 생활 습관 요인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뇌 노화를 부추기는 10가지 생활 습관》
1️⃣혈당 스파이크
2️⃣대기오염 노출
3️⃣과도한 음주
4️⃣고혈압
5️⃣높은 콜레스테롤
6️⃣흡연
7️⃣수면부족
8️⃣고립된 생활
9️⃣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이 연구를 수행한 팀의 리더인 그웨넬 두오드(Gwenaëlle Douaud) 박사는 “노화에 따라 더 일찍 퇴화하는 뇌 영역의 집합체가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뇌가 특정 생활 습관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옥스퍼드대에서 찾은, 뇌 노화를 가속하는 10가지 생활 습관과 얼른 멀어져야겠죠?
출처:보그코리아
작성자 냥식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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