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변을 보면서 상처가 나면 쓰라린 상태의 통증을 느끼다가 치핵(치질)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 (탈항) 수술을 3번이나 하는 4가지 후기 공유할께요
1️⃣ 치질 원인
치핵(치질)이라는 병은 지금까지도 명확한 원인도 밝혀진것도 없다고 합니다
유전일까요? 어릴때 할아버지께서 훈도시라는걸 착용하시며 가끔 선혈이 묻은걸 할머니나 엄마가 빨래하시는걸 봐왔습니다
저는 임신 9개월이 가까워지면서 악간의 선혈부터 시작해 항문밖으로 치핵(치질)조직이 콩알만하게 탈항이 되었어요
처음엔 쓰라렵다고 느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아픔은 사라지고 배변후 팬티에 가끔 살짝 묻는 변과 항문이 열려있다는느낌?
또 36년전엔 치질을 창피해 지금처럼 말을 못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더 방치를 했어요
저는 치핵(치질)을 악화시키는, 배변시 장시간 앉아있지도 담배나 음주도 안했지만,
임신때 골반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였을까요...
2️⃣ [1차 이상한 왕진의사의 시술]
출산한후 6개월즈음 할아버지가 왕진의사를 모셔와서 할아버지 형부 저 이렇게 세명은 그 왕진의사가 비수술적요법인 치핵에 주사액(알수없는액체)을 투입하는 치료로 후엔 말라 떨어진다는 설명과 함께 3명은 그렇게 시술인지를 하게 되었죠
35년전이니 크게 병원수술이 일반화되지 않고 창피해 음성적으로 숨겨왔던것 같아요
1차때 왕진의사의 시술치료는 약간의 크기는 줄어들었으나 큰 효과는 없이 세월이 지났죠
6년후 둘째를 출산하면서 다시 예전처럼 공알만한 크기의 치핵이 또 탈항되었고 아픔은 느끼지도 못했고 직장다니며 오래 앉아 있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했고 출혈도 없었기에 오랜세월을 방치 했던거 같아요
3️⃣ [2차 의과의원의 진단및수술]
직장동료 언니가 치질수술을 했고 통증도 사라져 너무 좋다했어요
저도 바로 휴가내곤 같은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진단]
병원방문후 문진과 육안및 직장 수지 검사를 했고 수술 날짜와 수술시간등을 안내 받았어요
[수술후 퇴원]
제왕절개 2번의 수술후 3번째 수술대, 몸이 저절로 떨렸죠
간호사님이 들어와 해드폰을 끼워주었는데 안정을 취하는 음악이 흘러나왔고 국소마취로 하반신은 내몸이 아니었죠
그리곤 주변의 의사나 간호사의 움직임은 감지 할수 있었어요
2곡이 끝나자 다 끝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상체를 일으켜 수술로 떼어낸 치핵들을 보여주더라구요 전 한개의 치핵이 나와있다고 생각했는데 몇개를 떼어냈더라구요
이후 일반 병실로 이동후 5일만에 퇴원했어요
4️⃣ [3차 항문전문병원 수술후 완치]
치질은 적합한 치료방식으로 100%완치 된다는데.. 수술후 온수좌욕을 안해서 였을까요?
시술과 수술, 2번으로 다 나았고 치질에선 해방되었다 생각했으나 수술한지 2년쯤 지난 즈음 또 다시 탈항이 되었어요
다시 항문전문병원을 방문해 문진과 육안및 직장 수지 검사를 했고 수술안내를 받았어요
경도의 치핵은 경화제 주입요법, 고무밴드 결찰술,레이저 치료술등을 설명해주셨죠
저는 탈항이니 외과적 치핵 절제술을 시행해야했어요
항문 전문 병원이라서 인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2차때와 마찬가지로 국소마취후 해드폰과 2곡이 끝나니 수술이 끝났어요
그동안 기술발전인지 전문병원이라서 인지 하루 입원한다 해 휴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에 수술후 토요일 오후에 퇴원했어요
이제야 치질의 적합한 치료방식이 였던걸까요 100%완치 정말 치질에서 해방되었어요
치질과 20년을 함께했고 3차수술까지 한지 14년 경과했고 치핵이 50세이상에서는 대장암, 직장암 발생할수 있다는데 대장 내시경에서도 증상없으니 해방된거 맞는 거겠죠
처음부터 항문 전문 병원을 찾아어야 했어요 😭
작성자 ..💕한밧드(0:01발송)
신고글 치질(치핵) 출혈부터 3번의 수술한 4가지후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