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증상 발생하면 바로 피부과 먼저 가시는게 좋아요.
집에서 혼자 치료하려다가 염증이 더 깊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손발톱 깍으실 때 너무 바짝 깍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엄마가 작년에 내성발톱으로 고생을 하셨는데요.
내성발톱이란 발톱 끝이 살을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예요.
대부분 내성발톱의 90%는 엄지발가락에 나타나는데 원인은 다양하지만 너무 작은 신발을 억지로 신고 다닌다거나 손발톱을 너무 깊이 깍는 경우, 발톱무좀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구요.
혹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한다네요.
초기에는 따끔거리는 통증과 함께 살이 빨개지거나 하는데 그 증상을 무시하고 내버려두면 통증이 엄청 심해져서 거의 애를 낳는 고통에 버금간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엄마도 발톱을 깍을 때 눈이 어두워지셔서 너무 바짝 깍았다가 내성발톱이 생겼는데요.
다행히 초기에 발생하자마자 피부과를 찾아서 진료를 받으셨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유명한 피부과가 있어서 이 병원으로 다녀요~~ ^^
상도역에 위치한 이화사랑피부과예요..
아래층에 병원에서 함께 운영하는 약국도 있구요. 피부과도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곳이 있고 그냥 외과전문의나 비뇨기과의가 함께 피부만 보는 곳들도 많더라구요.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 훨씬 진료를 잘 보시는거 같아요.
문제는 내성발톱을 치료하는 약이 엄청 독해서 간수치 검사를 해서 양호해야만 약을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득이 피검사를 했는데 엄마가 연세도 있고 워낙 드시는 약이 많아서인지 간수치가 안좋게 나와서 바로 약을 짓지 못했어요.
일주일 정도 소독이랑 연고만 바르다가 피검사 해서 다시 간수치가 좀 좋게 나오면 그때 약 먹어야겠다고 하셔서 진료 받고 와서 소독이랑 연고만 발랐는데 다행히 초기 치료 덕분인지 약 먹기 전에 나아서 약을 먹진 않았어요.
엄마가 그때 기억이 남아 요즘은 손발톱 깍을 때 바짝 안깍으려고 엄청 조심하세요.
예쁘게 손발톱 깍으려고 동그랗게 굴려 깍는다고 양쪽 끝 너무 바짝 깍았다가 아팠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도 이번에 오른손 엄지가 너무 바짝 깍였는지 계속 통증이 있는데;;;
다음엔 조심해야겠어요.
내성발톱 생기시면 바로 치료 받으세요~ 치료시기 놓치면 진짜 아픈 통증 뿐 아니라 발톱을 뽑아야 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답니다.
운 좋으면 저희 엄마처럼 약도 안드시고 낫기도 하니까는요~ ^^
작성자 프카쟁이
신고글 내성발톱이다 의심되시면 바로 피부과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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