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돌 같은 것을 맞으면 엑스레이를 찍어 봐야 한다. 또, 이에 크라운 같은 것을 입혀 두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임플란트 같은 것을 하지 않기 위해 이 관리를 잘해야 한다.
꽤 최근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 된 사연이다.
아주 어린시절 동네 꼬마들과 놀다가 앞니에 돌을 맞은 적이 있다. 아프다고만 생각하고(돌을 맞았으니까..) 별 문제 없이 20 년을 살았다. 그러다 충치 문제로 치과를 가게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 돌로 맞은 앞 니 아랫부분에 염증이 보인다는 소견이었다. 치료를 해야 했다. 생각지도 못한 신경 치료가 시작 되었다. 염증을 제거 하고 이를 아주 작게 갈아 그 위를 크라운으로 입혔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수습 하여 치료는 끝이 났는데 그렇게 만들어 놓은 치아는 살살 사용해야 된다는 기본적인 상식이 내겐 없었다. 딱딱한 과일이나 당근 등 채소들도 주의해서 조심스레 먹어야 하는데, 나는 갈비 조차 마구잡이로 뜯었다. 다행히도 8년 정도는 사용했다 그렇게 마구잡이로 사용한 것에 대면 8년도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닌 것 같다. 물론 8년이 지난 후 문제가 생겼다. 그 씌워 놓은 치아마저 쓰러져 버린 것.
임플란트의 시작이었다.
일단 병원을 찾아 견적을 내야 했고, 그리 부지런 하지 않은 관계로 여러 병원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비교해 보지 않고 지인이 역시 임플란트를 하느라 다니던 치과로 결정했다. 지인께서 잘 얘기 해주셔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임플란트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임플란트의 과정은 지난 했다.
또 염증이 있다고 해서 염증을 긁어내고 남은 치아를 뽑고 기둥을 세우고... 많이 아프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그 시간 동안 앞니가 비어 있어 아주 볼만 했다.
아무튼 모든 과정을 거쳐 임플란트는 완료 되었고 지금은 아주 조심해서 사용하고 있다.
몸의 각 부분은 모두 나름으로 중요하지만, 특히 이는 중요하다.ㅎㅎ 그래서 병원에서 추천해 준 임플란트 시술 환자용 칫솔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고, 또 여태 잘 사용하지 않던 치간칫솔도 특히 임플란트 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정성스레 칫솔질 하고 있다.
작성자 티끌모아큰티끌
신고글 '임플란트' 안하려면 잘 관리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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