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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졸음운전에 버스 승객 17명 응급실行

9일 오전 11시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승객 29명 중 17명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A(57)씨를 안전 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응급실로 이송된 17명 중 3명은 전치 3주 이상의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승객 1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졸음 운전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살펴본 결과 졸음 운전일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며 “A씨도 경찰에 졸음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도 곧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마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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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타고 있다가...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3명이나 입었네요...

승객 17명이 응급실로 가다니 운전기사가 무슨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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